전북자치도, 중장년 세대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전주일보/유호상 기자]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중장년층(40세~59세)을 대상으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9일 순창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전날(8일) 행복나눔 조리실에서 중장년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사회적 돌봄을 위한 '행복, 나눔가득 찬 영양만점 도시락'사업을 진행했다.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지원 △재능나눔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센터 이기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활성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라며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혔다.
한편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도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 세대돌봄 및 화합 프로그램, 환경 및 지역사회개선 등 3개 활동분야로 공모,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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