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석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제14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취임
[전북도민일보 장정훈 기자]
박정석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이 대한민국 자원봉사 문화를 상징하는 핵심 기구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제14대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6일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협의체다.
자원봉사 관련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및 각 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주도하는 사단법인으로, 이번 박정석 센터장의 취임은 전북자치도의 자원봉사 위상을 전국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박정석 회장은 “이 자리는 치열한 현장을 지켜온 전국 자원봉사센터 동료들이 맡겨주신 막중한 책임의 자리”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협회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원봉사를 단순한 사회적 선행의 영역에서 공공적 시스템의 영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지속 가능한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원봉사센터와 관리자들의 역할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임기 중 3대 실천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협회 운영 △정부·국회·지자체와의 정책 협력 강화 △연대와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 확립 등이 제시됐다.
박정석 회장은 아울러 2026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가 재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공동체를 지탱해 온 자원봉사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재조명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북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연대의 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라며 지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행정안전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정석 신임 회장의 출발을 격려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