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임실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 펼쳐
[전라일보/ 홍건호 기자]

전북자원봉사센터는 24일 임실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공공기관 및 기업 연합 ESG 찾아가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내 16개 공공기관과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임실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정보기술,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에서 도움을 줬다.
KT 전남·전북 광역본부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유심보호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불안을 해소시켰다.
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전북 보조기기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등은 의료부문에 참여해 건강·금연 상담, 보조기기 점검 등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은 전통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김인숙 임실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께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ESG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