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센터소식

언론보도

포항 찾은 전북 자원봉사자... “피해 복구 함께 하겠습니다”
  • 2022-09-14 10:20:22
  • 609
  •  
  • 2022-09-14 10:20:22
  • 609
  •  

 

포항 찾은 전북 자원봉사자... “피해 복구 함께 하겠습니다”

[뉴시스_김민수 기자]

 

[기사내용 요약]

이동세탁차량(2.5t) 1대, 이동급식차량(5t) 1대, 살수기 3대, 자원봉사자 50명

 

[전주=뉴시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에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봉사자를 3일간 피해현장을 지원·운영한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경북 포항을 찾아 긴급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포항의 대규모 피해상황을 인지, 경북지역(포항시)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봉사자를 3일간 피해현장을 지원·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재민들의 세탁지원(수거→세탁→건조→배달) 활동과 현장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소방, 공무원,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중식(2식 600인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0여명의 도내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침수주택 가구정리, 토사제거, 매장물품 정리, 도로세척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광호 자봉센터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라북도가 지원하겠으며, 추후 복구지원에 따른 자원봉사 수요에 따라 시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전북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전문 봉사활동(재능기부) 지원을 포함 다각적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자봉센터는 이번 복구지원활동에 동참하실 자원봉사자분들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054-855-1365)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063-227-1365)에서 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